[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최원영에게 백화점을 살려보겠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4회에서는 집에 들어간 이해준(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비서(오나라)는 이해준에게 "두 달 안에 선진그룹 매출을 130프로 인상시켜라"는 차회장(안석환)의 뜻을 전달했다.
하지만 밖으로 나온 차재국(최원영)은 이해준에게 "뭘 하든 하지 마라. 해봤자 네가 넘볼 수 있는 게 아냐"라며 "연기 좀 하지마. 지금이라도 미국으로 돌아가면 섭섭하지 않게 생겨준다. 어차피 백화점 문 닫을 생각이거든"이라고 압박했다.
이에 이해준은 '백화점 문을 닫아? 매출 올리라고 할 땐 언제고. 내가 뭐때문에 죽었는데'라고 생각하면서 "일단 한 번 해보고 안 되면 그때가서 다시 얘기 하시죠"라고 해맑게 웃으면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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