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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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정준영 "소속사와 계약에 '행복추구권' 포함"

기사입력 2016.03.03 20:01 / 기사수정 2016.03.03 20:0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정준영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행복추구권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정준영은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소속사를 옮기며 계약 조항에 '행복 추구권'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계약서 10조에 '갑은 을의 행복권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서 정한 스케줄도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절대 하지 않는다고 말한 정준영은 "돈을 많이 주면 행복하다. 마음에 드는 여성 출연자가 있으면 출연료를 받지 않고도 나갈 수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 유희열은 정준영에게 '행복'이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정준영은 "자유롭고 구속당하지 않는 것이 행복이다"고 말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예능 유망주로 주목받은 정준영은 "예능 할 때는 행복하다. 그 상황에서 내가 행복함을 느끼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도 그걸 함께 느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빅브레인, 정준영, 마마무, 안녕바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4일 밤 12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정준영 유희열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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