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추신수(34, 텍사스)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 1사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카일 짐머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2사 1루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1루 주자 델리노 드쉴즈가 도루에 실패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4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나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존 래넌의 공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출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5회 수비 때 노마르 마자라와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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