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초청된 이병헌의 밀착 취재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병헌은 "긴장감이 다른 때보다 말할 수 없이 큰 것 같다. (초대를 받고) 뭐가 잘못된 거 아닌가 생각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제작진은 "가족 분들 반응이 어떠셨냐. 특히 아내 이민정 씨가 뭐라고 했냐"라며 물었고, 이병헌은 "(이민정이) 너무 축하한다고, 떨지 말고 잘 하라고 했다. 배우가 된 이후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자체가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에서 벌어지니까 되게 새롭더라"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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