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이 시청률 면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51회(마지막회)는 전국기준 3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같은 날 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 수치다.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이다.
전인화, 백진희, 윤현민, 박세영, 도상우, 송하윤, 박원숙, 안내상, 박상원, 손창민, 도지원, 김희정 등 명품배우들이 총 출동해 열연을 펼쳤다.
같은날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은 27.1%, MBC '가화만사성'은 17.6%, SBS '애인있어요'는 5.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방송되는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릴 멜로드라마로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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