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송하윤이 박세영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50회에서 주오월(송하윤 분)이 징역 구형 후 도망친 오혜상(박세영)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상은 징역 15년을 구형받은 후 도망친 뒤 주오월의 집을 몰래 찾아가 "날 왜 이렇게 괴롭히는 것이냐"고 악을 썼다.
이에 주오월은 "날 바보로 만들더니 온 몸에 화상까지 입혔는데 너야말로 두 발 뻗고 잠 잘 잤냐"며 "넌 내가 지옥불에 끌고 들어갈거다. 어차피 덤으로 사는 목숨, 내 손으로 널 벌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오월은 오혜상을 바라보며 "네 죄는 네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똑똑히 가르쳐주겠다. 도망쳐봤자 넌 독 안에 든 쥐다. 실토하고 죗값 받아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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