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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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뿔났다'…'가화만사성' 살벌 추격전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16.02.26 13:0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김영철이 한 손에 커다란 빗자루를 든 채 장인섭을 잡아먹을 듯 쫓고 있는 추격전이 포착됐다.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측은 추격전을 펼치는 배우 김영철과 장인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공개된 스틸 속 봉삼봉은 이를 악물고 눈을 부릅뜬 채 녹색 빗자루를 움켜쥐고 당장이라도 때릴 기세로 봉만호(장인섭)를 쫓고 있어 첫 회부터 가족들의 사건사고를 예고했다.
 
머리끝까지 화가 난 삼봉이 만호를 잡으면 끝장을 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이를 악물고 달리고 있다. 반면 만호는 질주본능을 자랑하듯 입을 벌린 채 해맑게 도망을 쳐 영락없는 철부지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인천의 차이나타운에서 진행된 촬영 장면이다. 김영철은 두 손에 움켜쥔 빗자루를 여러 각도로 다양하게 잡아본 후 최적화된 자세를 유지한 채 무려 3시간 넘도록 쉬지 않고 달리며 에너자이저 체력을 과시해 스탭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김영철의 추격을 받는 장인섭은 연신 숨을 몰아 쉬면서도 온갖 코믹한 표정을 이어가며 열연을 펼쳤다.

제작진은 "김영철과 장인섭의 살아있는 코믹연기에 촬영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앞으로도 김영철-장인섭의 부자 호흡이 극에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김영철은 촬영장에서 항상 에너지가 넘친다. 모든 배우들에게 응원을 불어 넣어주고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활기찬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화끈한 '불맛'을 선사할 '가화만사성'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7일 오후 8시 4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스토리 플랜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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