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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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첫방송 D-1, 음식 드라마 흥행불패 잇는다

기사입력 2016.02.26 11:1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이 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되는 가운데, 드라마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 성장기’를 다룰 '가화만사성'은, 한 바탕 뻐근하게 싸우고 미워하다가도 따뜻한 자장면 한 그릇에 함께 모여 웃을 수 있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처럼 '가화만사성'은 따뜻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자장면을 바탕으로 '맛있는 청혼', '대장금', '파스타', '신들의 만찬' 등 MBC 음식드라마의 흥행불패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 소울 푸드인 ‘자장면’을 대표로 하는 친근한 중화요리를 통해 군침을 유발하고 불쇼, 수타쇼 등 화려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가화만사성'은 신뢰감을 주는 일급 배우 김영철과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원미경을 필두로 김소연-이상우-이필모-김지호-윤다훈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모아지는 배우들이 평범하지만 맛깔 진 캐릭터들로 변신해 봉가네로 집결했다.

표현에 서툰 무뚝뚝한 가장 김영철, 가족을 위해 참는 게 특기가 된 엄마 원미경, 집안을 건사하다 보니 여자이기를 포기한 며느리 김지호,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그려낼 김소연-이상우-이필모 등은 현실 가까이에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배꼽을 잡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2012년 '신들의 만찬'에서 음식 소재 드라마를 맛깔나게 성공시킨 이동윤 감독과, 조은정 작가가 '가화만사성'으로 다시 의기투합해 요절복통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 MBC 히트작의 주인공 조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감각적으로 연출한 이동윤 감독의 재회라는 점에서 '가화만사성'의 흥행을 기대할 이유가 충분하다. 요리, 시집살이,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낼 '가화만사성'은 시청자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 가화만사성 메인포스터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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