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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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용건, 백발의 신사로 변신 '끝없는 도전'

기사입력 2016.02.25 12:1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김용건이 작품을 위해 백발에 도전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포스터 촬영을 위해 백발로 변신한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김용건은 '결혼계약'과 올해 방영 예정인 사전 제작 드라마에 동시 출연하게 됐다. 두 작품 모두 재벌 회장의 역할이지만, 극과 극의 연기를 선보여야 해 김용건은 깊은 캐릭터 연구에 빠졌다.

먼저 '결혼계약'에서 김용건은 백발이 성성한 역할을 맡아 탈색과 가발 사이에서 고민했다. 그러던 중 헤어 디자이너의 추천으로 헤어스프레이를 이용해 백발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윽고 ‘백발의 신사’가 된 본인의 모습을 본 김용건은 "마치 새똥이 떨어진 것 같다"라며 낯설어했지만 내심 흡족해했다.

또 다른 작품에서는 결혼을 5번이나 한 괴짜 역할을 맡아 투톤 헤어와 헤나에도 도전하는 등 김용건은 50년 연기생활에도 끝없이 캐릭터 연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용건은 손수 헤어스프레이를 이용해 백발로 변신한 채 떨리는 마음으로 드라마 포스터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에 남녀 주인공인 배우 이서진과 유이는 김용건과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26일 오후 11시 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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