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정준영이 듀엣을 함께 한 서영은을 언급했다.
가수 정준영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솔로앨범 '공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정준영은 라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서영은과 듀엣을 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서영은 목소리를 생각하며 곡을 써서 그런가 의외로 두 목소리가 잘 맞았다"며 "천사와 악마같은 느낌"이라 밝혔다.
이어 그는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가 15세 관람가가 돼서 많이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담배를 무는 장면이 있지만 연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15세 관람가가 될 수 있었다. 나도 19세 관람가가 될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은 1년 8개월 만 발표하는 솔로앨범 '공감' 전곡 공동 작곡에 참여하며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공감'은 오래된 연인들이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더 이상 설레지 않아 피할 수 없는 이별을 마주하는 내용을 담은 록 발라드다.
가수 서영은이 듀엣으로 참여해 로커와 보컬리스트의 만남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신곡을 발표한 정준영은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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