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배우 김영철이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제작발표회가 인천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동윤 PD를 비롯해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철은 "우리 전 드라마가 '엄마'라는 프로였는데 '가화만사성'은 어떻게보면 아버지의 이야기다. 우리 이야기의 근거는 부모로부터 나온다"면서 "출연자들도 그렇고 모두 대박 날 거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철은 "이전에 시청률 18%을 예상했는데, 겸손하게 18%를 말한 것이고 사실 23%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전작 '엄마'가 23%였는데, 그대로 이어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그는 "요즘 핵가족이 되는 추세인데, 대가족 속 자라난 추억을 회자하고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우리 드라마가 대가족의 그림을 그대로 투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층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 성장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로 최근종영한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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