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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 정상호, 넥센전 선발 포수 출장

기사입력 2016.02.24 10:4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박진태 기자] LG 트윈스의 정상호가 첫 실전 경기에 출장한다.

LG는 2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아시가와 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연습 경기를 펼친다.

경기 시작 전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양상문 감독은 "넥센과의 연습 경기에서 정상호가 LG의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 경기를 펼친다"며 "선발 포수로 나설 것이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작년 시즌을 마치고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한 정상호(4년 32억 원)는 스토브리그를 통해 LG로 이적을 했다. 정상호의 합류로 LG의 센터 라인은 작년과 비교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서 양 감독은 "오늘 경기 선발 마운드에는 임찬규가 오를 것이며, 지난 한화전과 마찬가지로 뛰는 야구 실험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경기 포인트를 짚었다.

오키나와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LG는 요미우리에게 3-4로 패했지만, 한화와의 경기에서 14-1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LG는 넥센전 승리로 연승을 잇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LG 트윈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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