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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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신세경 측 "책임의식 강한 분이, 깊이 고민하며 연기"

기사입력 2016.02.23 17:3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반촌으로 간 신세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3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다부진 표정으로 상대를 응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 방송된 41부에서 삼봉 정도전(김명민 분)의 최측근이자 이방원(유아인 분)의 정인인 분이(신세경 분)가 두 사람과 등을 돌리고 반촌으로 들어가는 이별 장면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가슴 아픈 이별임에도 불구하고 분이는 이방원이 신념을 잃지 않도록 당부하는 기개를 보였다.
 
23일 공개된 사진 속 분이는 반촌의 행수로서 카리스마를 지닌 모습이다. 의연한 표정과 두려움이 없는 모습은 시청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들고 있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행수가 된 분이의 의상도 달라졌다. 책임의식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인만큼 신세경이 깊이 고민하며 연기하고 있다. 50부작이라는 기나긴 여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고수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나무엑터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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