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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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최정원 "서현 눈빛만 봐도 눈물날 듯" 칭찬

기사입력 2016.02.23 17:18 / 기사수정 2016.02.23 17: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남경주가 소녀시대 서현을 칭찬했다.

최정원은 23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에서 "서현의 눈빛이 너무 좋아서 행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정원은 "첫 걸음은 많이 넘어지고 느렸는데 걷기 시작하면서 제대로 잘 걷고 있다. 4년 만에 나도 첫 공연을 함께 하는데 이젠 눈빛만 봐도 눈물이 날 것 같다. 딸 아이와도 닮았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아티스트 소녀시대와 함께 해 영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남경주는 "서현을 통해 소녀시대의 다른 멤버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순수한 눈빛이다. 어떤 얘기를 해도 백지처럼 다 스펀지처럼 받아준다"고 칭찬했다.

2013-14년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 이후 3년 만에 공연하는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영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나라 440개 주요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억 불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최정원, 남경주, 신영숙, 성기윤, 전수경, 김영주, 이경미, 홍지민, 박지연 등의 뮤지컬 배우들과 더불어 가수 이현우와 소녀시대 서현 등이 출연한다.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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