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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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한혜연 "소지섭, 어깨가 너무 넓은 게 단점"

기사입력 2016.02.23 10:5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배우 소지섭의 신체 비밀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1 ㅐ 100'에서는 한혜연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의 경쟁에서 우승하며 5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날 한혜연은 “스타일링을 할 때 개인의 성향이 많이 반영되는 편”이라며 “소지섭은 완벽한데, 어깨가 너무 넓어서 만세하면 얼굴이 세 개다. 얼굴은 작은데 덩치는 크니까 일반인들이 입는 슈트로 스타일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어깨 넓은 게 단점이냐?”고 묻자 한혜연은 “실제로는 볼 땐 괜찮은데, 화면에서는 팔이 좀 두꺼워 보인다. 얼굴이 너무 작아서 그렇다”고 소지섭의 작은 얼굴 때문에 겪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혜연은 평소 '베이비'라는 호칭을 자주 사용하는 걸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소지섭만큼은 예외. 한혜연은 “원래 손발이 오그라드는 걸 적응 못해서, 베이비라고 하면 대답을 안 한다”며 “왜 나를 베이비라고 부르냐고 하길래 기분 나쁘게 듣지 말아달라고 매번 얘기 한다. 그런데 다른 건 다 돼도 그것만은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 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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