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김소현의 ‘페이지터너’ 반전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 제작진이 23일 김소현의 반전 표정 현장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속 김소현은 톡톡 튀는 18살 여고생으로 청순한 미소를 짓고 있다가도 피아노 앞에만 서면 180도 달라지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김소현의 표정 연기는 카리스마마저 엿보이며 극중 천재소녀라는 캐릭터 설정에 높은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
극중 김소현은 극중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 속에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피아노 천재 ‘윤유슬’ 역을 맡았다. 그는 피아노 천재 역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피아노레슨과 음악 공부에 집중하는 등 남다른 연기열정을 보였다는 전언. 촬영현장에서도 김소현은 항상 귀에 이어폰을 꼽고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제작진은 김소현의 실제 성격과 너무 선해 극중 차갑고 도도한 윤유슬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반전매력을 보여줘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소현이야말로 천재 피아니스트 역할에 딱 맞는 타고난 천재 연기자”라고 극찬하며 “사춘기 천재소녀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개성 넘치는 변주로 드라마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3월 중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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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