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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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화려한 유혹' 차예련, 이제 추락만 남았다

기사입력 2016.02.23 06: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예련에게는 이제 추락만 남게 됐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0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눈을 뜬 미래(갈소원) 때문에 기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일주는 아버지 강석현(정진영)을 만나러 친정집에 갔다. 신은수(최강희)는 하필 그때 강석현이 치매 증상을 보이자 강일주를 미래에게 데려갔다. 미래는 병원이 아닌 강일주의 방에서 치료받고 있는 상황. 강일주는 자신의 방에 누워있는 미래를 보고 경악했다.

신은수는 강일주에게 "우리 미래 이제는 들을 수도 있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게 "저 아줌마가 그때 너 민 사람 맞지? 맞으면 눈 깜박여봐"라고 했다. 미래는 강일주의 얼굴을 유심히 쳐다보더니 눈을 깜박였다. 강일주는 식물인간이었던 미래가 눈을 뜨고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하자 두려움에 떨었다.

앞서 강일주는 비자금 문서를 들고 있던 미래를 위협하며 쫓다가 미래가 계단 끝에 서게 되자 순간 잘못된 판단으로 미래를 밀어버렸다. 사고를 내놓고는 미래가 결혼반지를 훔쳐가서 쫓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신은수의 추궁에도 계속 발뺌하며 미래의 상태가 좋아지자 특별치료를 방해하려고까지 했다.

강일주는 미래가 의식을 찾으면서 더는 범행 사실을 숨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석현의 비서인 조부장(염재욱)이 당시 강일주의 범행을 목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멀지 않아 강일주는 살인미수죄로 감옥에 들어갈 일만 남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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