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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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현우, 기체술 연마해 모두를 지켜낼까

기사입력 2016.02.22 23:09 / 기사수정 2016.02.22 23: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 기체술을 연마하기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11회에서는 자신의 힘을 제대로 쓰려는 윤시우(이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오(김동완)는 학생들을 모아놓고 "날 이길 수 있으면 덤벼라"고 말했고, 이에 황선아(정유진), 왕치앙(이홍빈), 엽정(알렉산더)이 앞으로 나왔다.

태오는 학교에서 1등을 한 황선아와 붙었고, 황선아는 점점 지쳐갔다. 이에 왕치앙이 대신 싸우겠다고 나섰지만, 태오는 "나하고 붙으려면 황선아 먼저 이기고 와라"고 물리쳤다. 왕치앙은 "선아는 너무 지쳐있지 않냐. 그건 너무 비겁하다"라며 태오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자 태오는 "천의주 열쇠가, 무림회 후계자 자리가 그렇게 중요한 거라면 이렇게 좋은 기회가 어디 있겠냐. 무림대회서 우승하겠다며. 친구든 뭐든 다쳐도 상관없다며"라고 일침을 가하며 아무도 자신이 낸 문제의 정답을 맞히지 않았다고 했다. 

결국 왕치앙은 "정답은 알고 있다. 중요한 건 우리, 결국 사람이겠죠. 힘이란 누구를 지키기 위해서 키우는 거니까"라면서도 "하지만 그걸 둘러볼 마음의 여유가 없다. 저에겐 이 대회에서 인정받아야만 지킬 수 있는 게 있다"라고 변명했다.

이를 들은 태오는 "바로 옆에 있는 거도 지키지 못하면서. 그런 마음으론 아무것도 지킬 수 없어. 결국 너 자신도 잃게 될 것"이라며 "모두가 길을 알지만 실제로 그 길을 가는 사람은 없다. 결국 그 사람이 진짜인 거야"라며 모두 힘을 합칠 것을 당부했다.  

태오가 진짜라던 그 사람은 윤시우였다. 윤시우는 황무송(신현준)을 찾아가 "전 지키고 싶다. 아무도 다치지 않고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며 기체술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들은 황무송은 채윤(신성우)을 떠올리며 "쉬운 게 아니다. 그걸 성공한 사람은 단 한 사람밖에 없다. 그 사람은 죽었다"고 전했다.

결국 윤시우는 혼자서 기체술을 연마하기 시작했다. 샌드백으로 연습하는 윤시우에게 태오는 진정으로 지키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라고 조언했고, 이에 윤시우는 심순덕(서예지)을 상대로 연습했다. 하지만 비슷한 기분만 느낄 뿐 잘 안 되었다.

이를 지켜보던 왕치앙은 분노하며 "이번엔 제대로 멈춰야 될 거다"라며 주먹을 날렸고, 윤시우는 결국 왕치앙의 주먹을 멈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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