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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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우연 첫 등장, 임수향vs신혜선 삼각관계 예고

기사입력 2016.02.21 20:3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임수향과 신혜선이 안우연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다.

21일 방송된 KBS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회에서는 김태민(안우연 분)이 장진주(임수향)와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태(신혜선)는 김태민과 댄스 학원에서 춤을 배웠다. 이연태는 수업이 끝난 뒤 "배 안 고파? 떡볶이 같은 거라도 먹을래?"라며 물었고, 김태민은 "그러고 싶은데 나 알바 가야 되잖아"라며 거절했다.

특히 이연태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고, 김태민은 "아쉽냐. 너 뚱한 표정 좀 귀여워"라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연태는 김태민이 나간 뒤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 장진주는 이연태와 화해하기 위해 먼저 전화를 걸었고, "밥 먹자. 너 다니는 댄스학원 앞이니까 나와"라며 말했다. 그러나 이연태는 "약속 있어. 밥 맛있게 먹어라"라며 전화를 끊었고, "나랑 왜 노는지 모를 줄 알고? 나랑 같이 있으면 네가 돋보이니까"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후 장진주는 구두 굽이 걸려 넘어질 뻔했고, 김태민은 장진주의 몸을 받쳐줬다. 김태민은 "굽이 너무 높네요. 치마도 너무 짧고"라며 말했고, 장진주는 "도와주신 건 고마운데. 굽이 높든 치마가 짧든 내 패션에 무슨 상관이에요"라며 발끈했다.

김태민은 "예쁘다고요. 그쪽하고 잘 어울려요. 저쪽에서 걸어오면서부터 봤는데 멀리서 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던데요"라며 칭찬했다. 앞으로 이연태와 장진주가 김태민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일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의 재혼로맨스를 필두로 다양한 세대의 개성 있는 로맨스와 삶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구성한 명랑하고 따뜻한 작품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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