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박정수 "부모 돼보니 자식에게 더 해주고파"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박정수가 부모의 마음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배우 박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박정수는 10년째 밤낮없이 중학교 경비 일을 하고 있는 아버지를 둔 가족을 만났다. 아버지의 밥상을 부탁한 딸은 "아버지는 평생 가족을 위해서만 살아오셨다"며 고마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전했다.

이야기를 듣고 난 박정수는 "아빠에게 감사하게 생각해야겠다"며 "내가 부모가 돼보니 나에게 투자하는 건 아깝고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맘이 생긴다. 아마 아버님도 같은 생각일거다"라며 말했다.

한편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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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