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항소를 포기했다.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7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진언(지진희)을 위해 항소를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최만호(독고영재)가 진술을 번복한 사실에 대해 최진언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도해강은 "항소 안 할 거야. 그 사람은 모르게 해줘. 아버님이 그랬다고 어떻게 말해. 그 사람 겨우 웃었는데. 다시 나한테서 도망칠 거야. 이번에 도망치면 그 사람 영원히 안 돌아와"라며 괴로워했다.
백석(이규한)은 항소를 하자고 설득했고, 도해강은 "선고날도 내가 법정에 못오게 할 테니까 이번 일 너하고 나만 알자. 그 사람 모르게 해줘"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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