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썰' 김태훈, 속임수 능력 75%로 분석된 사연은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김태훈이 속임수 능력치 75%라는 결과를 받았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에서는 '속임수'라는 주제를 놓고 두 번째 토크가 펼쳐진다.

이날 현장에서는 범죄 전문가로 출연한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가 인간의 속임수에 관해 이야기 하던 중 촬영장에서 직접 출연자들의 속임수 능력치를 평가했다.

평소 장르를 불문하여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던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상황에 따라 행동대처가 발 빠르게 변하는 지략가 타입'으로 선정되며 현란한 말솜씨로 남들보다 쉽게 타인을 속일 수 있는 타입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김태훈은 "나는 법 없이도 살 사람이다, 이건 말도 안 된다"라며 다른 출연자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생존을 위해 완벽한 위장술로 몸을 숨기며 살아가는 동물과 인간처럼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여 속임수를 쓰는 동물 그리고 서로 다른 남녀의 거짓말과 속임수를 쓰는 인간의 심리 등 인간과 동물의 기상천외한 속임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와일드 썰'은 원초적이면서 인간적인 동물과 때로는 동물보다 못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 두 세상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낸 격식 파괴 신개념 토크쇼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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