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은 17일 25만8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3만6537명을 기록했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넘치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
'19금 슈퍼히어로'를 표방한 '데드풀'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앞으로의 흥행을 기대케 했다.
'데드풀'은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검사외전'은 10만759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48만8254명을 기록, 개봉 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다. 이어 17일 개봉한 '좋아해줘'가 7만2849명(누적 8만5126명)으로 3위에, '주토피아'가 3만5467명(누적 4만5927명)으로 4위에 올랐다. '동주'는 1만9024명(누적 2만4422명)을 모으며 5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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