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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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토리] 레인보우 '이번에는 뜰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6.02.18 09:11 / 기사수정 2016.02.18 09:12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권혁재, 박지영 기자] 지난 15일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걸그룹 레인보우가 완전체로 컴백했다.

7人7色으로 2009년 데뷔 한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에게는 항상 붙어다니는 꼬리표가 있다. 바로 '이젠 뜰 때가 됐는데'라는 말이다.

여러 히트곡과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개별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인지도는 쌓았지만, 아직까지 맑게 갠 하늘에 뜬 선명한 무지개처럼 한방이 없었던 레인보우.

▲레인보우 미니앨범 '프리즘' 재킷 사진

빨주노초파남보 레인보우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선명한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파격적인 재킷 사진과 함께 네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을 들고 나왔다.

빛이 통과하면 무지개 빛깔로 보이는 '프리즘'

레인보우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리더 김재경.

화사한 금발로 변신한 레인보우 고우리.

'이마에 이름을 새기고 무대에 오를게요' 1위 공약을 내세운 성공한 블로거 레인보우 지숙.

'청순과 시크의 공존' 레인보우 노을.

'프리즘'을 통해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레인보우 오승아.

'차별화된 레인보우만의 매력, 꼭 보여드릴게요' 레인보우 정윤혜

이번 미니앨범에서 자작곡을 선보인 레인보우 조현영.


컴백 후 가진 첫 방송에서 레인보우는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도 선보였다.

바라보면 기분 좋아지는 무지개처럼 무대위에 서 있는 자신들을 바라보는 팬들의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힌 레인보우.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아니라 롱 런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 한때 '엘롯기'가 있듯이 걸그룹 팬들 사이에도 '나달렌'이 있다.

활동 시기도 비슷하면서 '이젠 뜰 때가 된', '한방이 필요한' 걸그룹 '나달레'. 지난 1월에 컴백한 달샤벳은 지난주 '너같은' 활동을 마쳤다. 이어 록적인 느낌이 가미된 경쾌한 댄스곡 '우(Whoo)'로 컴백한 레인보우. 그렇다면 나인뮤지스도 곧 컴백할까?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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