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가 잠든 장나라에게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9회에서는 송수혁(정경호 분)이 한미모(장나라)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수혁은 함박눈이 내리는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초등학교 시절 한미모와 나눴던 대화를 회상했다. 당시 송수혁은 함박눈이 내리는 날 고백하면 이루어진다고 말했던 것.
송수혁은 잠든 한미모에게 "오늘은 내가 무슨 말해도 오늘은 용서가 될 거 같아. 함박눈 내리니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용기내서 고백해볼게. 키 163cm, 쌍꺼풀 있고, 성형은 안 한 거 같고, 아담한 체형 사랑스러운 흠 있는 여자 너 말하는 거야"라며 고백했다.
특히 한미모는 송수혁이 나간 뒤 눈을 떴고, 그의 진심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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