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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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아이 둘 낳고 나니 엄마연기 도움된다"

기사입력 2016.02.17 15:1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소유진이 두 아이의 엄마가 돼 안방 극장으로 복귀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감독 김정규와 함께 안재욱 소유진 권오중 왕빛나 심형탁 등 배우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유진은 "오랜만의 작품이 KBS 주말드라마다. 아이 셋이 있는데 이혼을 했다는 상황은 슬프지만, 안미정이라는 캐릭터가 워낙 긍정적이고 밝다. 저 소유진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넣어서 많이 표현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유진은 이혼 후 세 아이를 꿋꿋이 키우는 싱글맘 안미정 역을 맡았다. 의류회사 마케팅팀의 똑소리나는 워킹맘이다. 

이어 "아이를 둘을 낳고 나니 아이가 있는 역할에 대한 감정은 더 몰입이 되는 것 같다.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엄마가 돼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극이다. 오는 20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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