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2
스포츠

이대호 美 스프링캠프 도착...본격 생존경쟁 시작

기사입력 2016.02.17 08:41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이대호(34)가 지난 16일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시애틀의 스프링캠프 훈련지로 출발했다. 이대호의 매니지먼트사 몬티스스포츠 측은 "이대호가 언론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17일 미국 스프링캠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대호가 예상보다 일찍 출국한 건, 시애틀 구단이 이대호의 빠른 합류를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기 때문이다. 취업 비자 역시 미국 현지에서 발급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대호는 시애틀의 스프링캠프에 초청됐고, 이곳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며 코칭스태프에게 믿음을 얻어야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들어갈 수 있다. 이대호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애틀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kyong@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