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구피 이승광 신동욱 박성호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구피가 출연해 세 멤버의 근황을 공개하며 재결합을 논의 중이라 밝혔다.
이날 구피 신동욱은 "구피가 뭉치려고 했는데 보도 당일 이승광이 반박 기사를 냈었다. 그래서 재결합이 무산된 적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승광은 "구피 활동 도중 내가 빠지면서, 다시 내가 끼어야 했나 싶었다. 사실 삐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구피는 '슈가맨' 출연을 논의하며 다시 뭉치게 됐고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현재 구피는 3인조 재결합을 논의 중이다.
한편 구피는 1996년 '많이 많이'로 데뷔해 '비련'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던 3인조 댄스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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