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일중이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김일중은 16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쌍꺼풀 수술을 한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일중은 "하관은 이병헌, 눈과 이마 쪽은 현빈 느낌이 난다"고 스스로의 외모를 자평한 뒤 "190cm 몸 중 가장 많은 돈을 들인 쪽이 눈이다. 라식 수술과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짝눈이라서 아내와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았다. 최대한 티 안 나게 얇게 해달라고 했다가 너무 티가 안 나길래 다시 내 돈을 들여 두 번째 수술을 했다"고 말한 뒤 "앞트임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발코니 확장'을 했다면 더 선한 이미지가 됐을 것"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일중 아나운서, 가수 더원이 출연해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