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그룹 인피니트 이호원(호야)의 영화 데뷔작 '히야'(감독 김지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히야'는 이호원과 안보현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두 형제, 인생 잔뜩 꼬여 나타난 문제아 형 진상(안보현 분)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과다 고딩 동생 진호(이호원)의 재회로 시작한다.
대책 없는 청춘 진상은 끊임없이 동생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진호는 이를 외면하며 형을 미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진호의 앞에 걸림돌이 되어 나타난 진상과 그를 쫓는 최형사(박철민)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진호의 데뷔까지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어 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동생만을 위하는 동생 바라기 진상과 형을 향한 애증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진호의 모습에 "미워하고 외면해봐도 그래도 내 하나뿐인 '히야'"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가슴 뭉클한 형제애를 예고하고 있다.
'히야'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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