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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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강하늘 "연기, 내 안에 있는 부분 증폭시키는 것"

기사입력 2016.02.12 15:5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강하늘이 연기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강하늘은 12일 방송된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강하늘은 연기했던 역할 중 본인과 가장 비슷한 역할을 묻는 질문에 "생각하는 캐릭터나 연기가 내 안에 있는 어떤 부분을 증폭시켜서 캐릭터에 맞게 설정하는 것이라 생각하다"며 "'스물'의 찌질함도 있었을 것이고 장백기의 열등감도 있었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강하늘은 무전여행 경험에 대해서도 "고등학교 당시 비상금 3000원과 교통비만 들고 떠났다"며 "그 때의 경험이 아직도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영화다.

이와 함께 강하늘은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에서 천재 작곡가지만 모태솔로인 이수호 역을 맡았다. '동주'와 '좋아해요' 모두 오는 17일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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