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장윤정이 '칠순택시'를 최종 듀오로 결정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에서는 임창정, 박명수, 김범수, 장윤정이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심쿵성악가' 이승훈, '칠순택시' 서병순, '회식킹 서과장' 서준렬 등 장윤정의 판듀 후보 3인이 공개됐다.
'당신이 좋아'로 장윤정과 1:3 랜덤 대결을 시작한 세 사람. 서과장은 신명나는 오프닝으로 분위기를 달구었고, 심쿵성악가는 오페라 창법으로 트로트 꺾기를 선보였다. 칠순택시는 과거로 돌아간 듯한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 후 장윤정은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만큼 정말 신나는 무대였다"고 즐거워했다. 장윤정은 칠순택시를 최종 판듀로 선택했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MC 전현무&김수로를 비롯해 윤상, 서장훈, 강균성, 윤정수, 김숙, 유재환, 한희준, 러블리즈 케이와 수정 등이 패널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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