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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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마에다의 예상 성적 11승…팀 내 4번째 평가"

기사입력 2016.02.09 14:37 / 기사수정 2016.02.09 14:4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11승, 평균자책점 3점 대, 팀 내 네 번째 평가.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 '베이스볼 킹'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예측 프로그램이 마에다 켄타의 예상 성적을 11승 정도로 평가하고 있고, 이는 팀 내 네 번째 정도의 위치다"라고 보도했다.

마에다 켄타는 지난달 8일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LA 다저스와 8년 보장금액 24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마에다의 계약 규모는 연간 1000만 달러의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마에다는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218경기에 등판해 97승 67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또한 마에다는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직전인 작년에는 29경기 15승 8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하며 사와무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베이스볼 킹'은 이날 미국의 주요 성적 예측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마에다의 2016시즌 기록을 게재했다. 이 매체는 "마에다가 메이저리그 1년 차임을 감안하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라며 "그럼에도 네 개의 홈페이지가 모두 11승 정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이야기했다.

판타지 프로스 : 177이닝 11승9패 평균자책점 3.71
로토 캠프 : 185이닝 11승9패 평균자책점 3.84
팬그래프닷컴(스티머) : 178이닝 11승10패 평균자책점 3.55
MLB.com : 175이닝 11승9패 평균자책점 3.70 

이 매체는 "LA 다저스는 상당한 수준의 투수력을 갖춘 팀이다"라며 "(마에다의 예상 성적이) 클레이튼 커쇼와 스캇 카즈미아, 류현진에 이어 네 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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