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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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를 부탁해' 이국주 "남성 분들이 댓글로 욕 많이 하시더라"

기사입력 2016.02.05 11:49 / 기사수정 2016.02.05 12:50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빌딩에서 JTBC 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시영PD,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참석했다. 모바일 예능인 만큼 이날 제작발표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됐다.

 

아나운서 안혜경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국주는 “댓글을 잘 본다. 남성분들이 욕을 많이 하시더라”며 “반면, 여성분들은 ‘예뻐진 것 같다’, ‘살빠진 것 같다’ 등 좋은 말씀을 해주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저를 보시면서 자신감을 얻어서 그렇지 않을까”라며 “사실 주춤하다가 ‘나혼자 산다’를 통해 언니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드러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마녀를 부탁해'는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남자 요리 토크쇼다. 

 

‘마녀를 부탁해’는 오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1시 JTBC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앱 oksusu(옥수수)를 통해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 = ⓒ 권태완 기자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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