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가상 남편 윤정수에게 '마녀를 부탁해' 출연을 숨겼다고 고백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JTBC 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시영PD,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마녀를 부탁해' 출연에 대한 윤정수의 반응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사실 출연 소식을 숨겼다"며 "그 분이 요즘 샘이 많아 지셨다. 그래서 지금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윤정수씨는 지금 방송 중이실텐데 요즘 내가 새로 들어가는 프로그램에 유독 관심이 많아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녀를 부탁해'는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남자 요리 토크쇼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1시 JTBC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앱 oksusu(옥수수)를 통해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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