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송은이 "김숙, 윤정수와 결혼하면 집 줄 것"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숙이 결혼을 하지 않고 윤정수와 20년 동안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숙 송은이 이혜정 거미 공현주가 출연한 걸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공현주는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과 연애하는 것도 장점이 있다. 서로를 잘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미는 김숙과 윤정수에 대해 "더 나빠질 것이 없어서 좋을 듯하다"고 했지만, 이혜정은 "살다보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윤정수와 결혼을 하지 않고, '님과 함께2'를 20년 동안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송은이는 "김숙이 윤정수와 결혼하면 김숙과 공동 소유하고 있는 제주도집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해피투게더3'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