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상남자와 미니언즈의 만남 [화보]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패션 매거진과 진행한 화보에서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소지섭은 오는 5일 발행을 앞둔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의 2월 2호 커버 모델로 변신했다. 소지섭은 미니언즈, 스노볼, 모자 등의 오브제들로 개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연기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지섭은 자신의 취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소지섭은 "좋으면 그냥 좋은 거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이유를 굳이 찾진 않는다. '미니언즈'도 우연히 봤는데 재밌더라. 그래서 눈에 띌 때마다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덕후'가 될 정도로 빠져드는 일은 거의 없다는 단서를 붙였다. "좋아하는 건 많지만 '연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버릴 수 있을 정도로만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연기가 최우선임을 밝혔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그라치아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