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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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보고있다' 아이돌들 개인기 대방출 '반전'

기사입력 2016.02.03 11: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아이돌들이 숨겨뒀던 개인기를 대거 방출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설 특집 '사장님이 보고있다'측은 방송을 앞두고 개인기 대결에 뛰어든 아이돌들의 성대모사 5종 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 뷔, 엔플라잉 재현, 나인뮤지스 이유애린 등이 담겼다. 뷔는 영화 '내부자들'의 백윤식 명대사에 도전장을 던지고, 재현은 루이 암스트롱과 맹구를 넘나들 전망. 이유애린은 센 언니 제시로 변신한다.

이외에도 소나무 나현과 민재는 영화 '히말라야'의 정우와 황정민으로 분하고, 러블리즈 예인과 트와이스 채영은 김예림 성대모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양화 PD는 "과거에는 아이돌들이 'X맨' 같은 버라이어티에서 개인기들을 쏟아냈었는데, 요즘은 그런 자리가 마땅치 않았다"며 "다들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매력을 발산해내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시청자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비투비와 세븐틴이 대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사장님이 보고있다'는 오는 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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