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16억원 손해배상소송 변론준비기일이 또 한 번 변경됐다.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3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민사부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3월 18일로 연기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23일 진행 예정이었던 변론준비기일이 2월 3일로 미뤄진 것에 이어 또 한 번 변경된 것.
앞서 최씨는 지난 2014년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 이후 지난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친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최씨는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9월 초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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