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유아인 피의 각성, 순간시청률 21.2% 돌파 '기록경신'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35회는 전국 시청률 16.3%, 수도권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35회 연속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가는 건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이성계(천호진)의 위기에 정몽주(김의성) 격살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몽주가 이성계의 용태를 확인한 뒤 직접 정도전의 처형을 지시하자, 이방원은 "포은을 죽여야겠다"고 결단하고 이내 실행에 옮겼다.
 
이방원이 정몽주에 마지막 일격을 결심하는 장면은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1.2%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2일 방송되는 26회에서는 정몽주의 비극적 최후로 기록되는 선죽교 사건이 전파를 탄다.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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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