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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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흥부자 언니, 지하철서 트로트 공연 '깜짝'

기사입력 2016.02.02 00:27 / 기사수정 2016.02.02 00:2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안녕하세요'에 아무데서나 노래하며 함께 하기를 강요하는 언니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신혜성, 려욱, 케이윌, 허영지가 출연해 사연 의뢰자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출연자는 시도 때도 없이 춤을 추고 노래하는 언니의 만행을 폭로했다. 출연자의 언니는 화장실에서 1~2시간씩 노래를 부르고, 새벽까지 춤을 추는 흥부자였다.

출연자의 언니는 길거리에서도 승용차의 헤드라이트를 조명 삼아 춤을 추고, 표정이 안 좋은 행인에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른다고 고백했다.

또 지하철에서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민망하지 않았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안 민망했다. 뿌듯하기만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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