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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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교 넘치는 아빠, 딸에 뽀뽀 1000번 '경악'

기사입력 2016.02.02 00:08 / 기사수정 2016.02.02 00:0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안녕하세요'에 11세 딸에게 온종일 뽀뽀를 퍼붓는 아빠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신혜성, 려욱, 케이윌, 허영지가 출연해 사연 의뢰자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출연자는 11세 초등학생이었다. 출연자는 "아빠가 뽀뽀는 물론 횡단보도에 멈추면 엉덩이를 만진다"고 밝혀 경악하게 만들었다.

아빠의 뽀뽀는 큰딸과 엄마도 피해갈 수 없었다. 중3인 첫째딸은 "싫어서 도망쳐도 계속 한다"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동생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하자 "독립할 때 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달관의 태도를 보였다.

아빠의 사랑 표현은 뽀뽀에 그치지 않았다. 출연자에게 전화를 하루에 7통, 아내에게는 50통을 한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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