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송하윤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냈다.
송하윤은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에서 르샵, 츄, 에이인,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총 4가지 콘셉트의 모습을 보였다.
첫번째 콘셉트에서는 레이스 소재 시스루 블라우스에 핑크 컬러 원피스를 매치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보헤미안 무드가 물씬 풍기는 원피스로 에스닉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데님 셔츠와 팬츠로 톤 온 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여태껏 송하윤이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김별에서 송하윤으로 개명했다는 송하윤은 "평소 꾸밈없는 성격, 민낯에 트레이닝복 차림이 편하다"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인형 같은 얼굴에 숨겨진 비대칭 얼굴을 좋아한다는 송하윤운 "왼쪽에는 둥글둥글한 모습, 오른쪽에는 날카롭고 센 모습이 담겼다"며 "자신있는 신체부위는 눈동자"라고 말했다.
송하윤은 피부 관리 노하우에 대해 "스킨, 로션 이외에 아이크림이나 팩도 전혀 하지 않는다"며 "피부 상태가 좋을 때 관리 받으러 가고, 클렌징을 결 반대 방향으로 하는 등 남들과 거꾸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하윤은 "워낙 부딪혀 배우는 성격이다. '상두와 학교 가자' 단역 출연 경험은 내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태릉 선수촌'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민기와 친밀한 사이며 이선균 선배님과도 연락하고 지낸다. '유령'에서 함께한 엄기준, 곽도원 선배님과는 술친구다"고 고백했다.
송하윤은 '내 딸, 금사월'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작가 선생님께 매일매일 큰 선물 받았다는 마음으로 지낸다"며 "오월이 헤어스타일은 가발이 아니다"고 웃음을 보였다.
송하윤은 "돌아온 오월이가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 행복하다"며 "가끔은 오월이에게 많은 에너지가 쏠려 송하윤이 없어진 기분이 들어 공허하기도 하지만,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집중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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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