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공승연과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 자매가 처음으로 방송에 함께 출연한다.
KBS 2TV 설 파일럿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제작진은 1일 마지막 출연자 공승연-정연 자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분 정도의 영상은 둘이 새벽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열차 안에서 자매는 셀프카메라를 찍으며 서로를 구박한다.
언니 승연은 동생 정연에게 "사진을 못 찍는다"고 먼저 구박한다. 실제로 사진을 많이 찍지 않는 편인 정연은 팬들 사이에도 사진 못 찍는 멤버로 유명하다는 후문. 하지만 막상 승연도 찍은 사진을 저장하지 못해 구박 당하고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승연은 구운 달걀껍질을 동생의 머리로 깨거나 동생을 약 올리며 귀여워하는 등 평범한 자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설 연휴인 오는 8일,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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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