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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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다리며' 심은경·윤제문·김성오, 스크린 압도할 강렬함

기사입력 2016.02.01 09:17 / 기사수정 2016.02.01 09:1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널 기다리며'(감독 모홍진) 속 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가 종전에 볼 수 없었던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렬한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충무로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가 함께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써니'(2011),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수상한 그녀'(2014) 세 편을 통해 무려 2800만 여명을 동원한 심은경이 데뷔 12년 만에 가장 강렬한 캐릭터에 도전, 새로운 스릴러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비열한 거리'(2006), '나는 공무원이다'(2011) 등 17년간 수 십 편에서 보여준 연기 내공을 겸비한 윤제문은 집념이 강한 베테랑 형사로 전격 변신했다.

마지막으로 '아저씨'(2010), '반창꼬'(2012)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 김성오는 16년 연기인생의 전환점이 될만한 파격적인 역할을 맡아 그 기대감을 더한다.

이들은 '널 기다리며'에서 각각 아빠를 죽인 범인을 쫓는 소녀 희주, 친구를 죽인 범인을 쫓는 베테랑 형사 대영, 자신을 제보한 놈을 쫓는 살인범 기범을 연기하며 '15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후 숨막히는 추적을 이어가는 강렬한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15년의 기다림' 이후 숨가쁘게 진행되는 '7일간의 추적'은 예측을 뛰어넘는 긴장감을 선사, 관객들로 하여금 폭발적인 클라이막스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라는 대체불가의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선택한 '널 기다리며'는 오는 3월 초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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