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강래연이 손창민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강래연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속 독선적 아빠 강만후 역 손창민과 철부지 딸 강찔래로 분한 강래연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래연은 극 중 부녀사이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손창민과 찬빈가(家) 거실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환한 미소와 익살스런 표정으로 장난을 주고 받는 두 사람에게서 실제 부녀의 친근함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또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긍정 에너지를 나누는 강래연과 이를 다정하게 감싸 안는 손창민의 모습에서 선후배의 돈독한 정을 엿볼 수 있기도.
특히 작품 속에서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도 못하는 철부지 딸과 돈, 명예를 위해 나쁜 짓을 밥 먹듯이 하는 아버지로 분해 다정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기에, 화기애애한 실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으로 다가오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강래연과 손창민은 한 작품에 출연하는 동료로서 연기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은 물론, 부녀 사이임을 인증이라도 하듯 똑 닮은 유머러스한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 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기,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작품. 주말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