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신양이 연기선생님으로 학생들과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tvN '배우학교'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첫 촬영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신양의 분노가 느껴지는 얼굴이 담긴 가운데, 연기 학생 이원종과 이진호는 굳은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고, 유병재는 연신 목이 마른 듯 음료를 마시는 모습에서 첫 촬영 당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가늠하게 한다. 신양은 유병재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일대일 면담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끈다.
실제 제작진에 따르면 박신양은 연기학생과의 첫 만남부터 혹독한 연기수업을 예고해 연기학생 7인을 모두 긴장하게 만들었다. 첫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3분을 드릴 테니까 집으로 가도 된다"며 강조한 뒤 "(배우학교는) 연기 수업 쇼가 아닌 진짜 연기 수업이다"이라고 일침한 것.
그는 "배우 인생 27년, 최대 고비를 만났다"고 밝힐 정도로 뜨거운 연기 수업의 열정을 선보인 박신양과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일곱 학생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배우학교'는 오는 2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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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