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블락비 지코가 사생팬 때문에 겁을 먹은 사연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4차원 정신세계를 가진 려욱-헨리-정준영-지코가 출연한 돌+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코는 "집에 있을 때 누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가면 '내 집을 아는구나'하고 단념하고 만다. 그런데 자고 있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코는 "청소해주는 아주머니인가 하고 가만히 있는데 (비밀번호) 실패하는 소리가 들리더라. 화면 모니터를 눌렀다. 자동으로 마이크도 켜졌는데 (사생팬도) 내가 켰다는 걸 알았나 보다. 화면을 보니 브이를 그리더라. 나이가 많아 보이진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무섭다. 지금은 아예 집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