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방송인 줄리엔강이 촬영 중 부상을 입어 긴급히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늘(27일) 방송되는 MBN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에서는 다섯 멤버들의 본격 민박집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 가운데 집안 곳곳이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멤버들은 끝없이 계속되는 작업 속에서 먼지 유령과의 싸움을 이어갔고, 힘이 필요할 땐 어김없이 '인간 불도저' 줄리엔강을 소환했다.
기대에 부응하듯 줄리엔강은 한 손 망치질로 거침없이 천장 박살내기를 시작, 맏형 조형기와 이천희를 열광시켰다.
줄리엔강이 연이어 벽을 몇 차례 치자 굉음과 함께 벽이 무너졌다. 줄리엔강의 놀라운 파괴력에 망치까지 가차 없이 부서져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천희는 봐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장비를 부쉈냐"고 물었고, 줄리엔강 본인도 당황한 듯 "장비가 너무 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천장 해체 작업을 위해 줄리엔강은 또다시 해머질을 시작했고 이때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리며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천장이 무너져 내리며 그 안에서 작업 중이던 줄리엔강이 천장 일부를 고스란히 몸으로 받아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한편 '오시면 좋으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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