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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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엠씨더맥스 노래 높다고? 키 낮춰 불러라" 조언

기사입력 2016.01.27 15:52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엠씨더맥스 이수가 본인 노래를 잘부르는 팁을 전했다.

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 정규 8집 앨범 '파토스(pathos)' 청음회 및 기자간담회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엠씨더맥스 제이윤은 "요즘은 짧은 시간 안에 음악을 완성해야하고 3분 안에 대중 마음을 사로잡아야하는데 요즘 규칙에서 벗어나 '잠시만 안녕' 시절로 돌아갔다. '잠시만 안녕' 러닝타임이 7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는 "곡이 너무 길어 공연이 한달 정도 남았는데 고민이 많다. 엠씨더맥스 곡을 노래방에서 많이 부르는데 본인에게 높으면 음정 조절을 해서 자기 키에 맞게 불렀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엠씨더맥스 정규 8집 '파토스'는 오는 28일 자정 공개된다. 타이틀곡 '어디에도'를 비롯해 '괜찮다가도', 'pale blue note', 'pathos', '어김없이', '이 밤이 지나기 전에', '아스라이', 'Always', '말하고 싶어도', 'anépigraphe(아네피그라프)'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어디에도'는 가슴 아픈 이별 후 잡지 못한 인연을 후회하며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그리움을 노래한다. 담담하게 시작하여 점차 고조되는 엠씨더맥스 스타일의 정통 락발라드 곡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이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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